‘밀레니얼 세대, 90년 대생’이라는 단어는 이제 조직 내에서 젊은 층을 뜻하는 단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통상 1981~96년생을 ‘밀레니얼 세대’라 일컫는데 이 바운더리에 들어온 나이대의 분들은 내가 아직 젊다고 안도하실 수 있겠지만 1995년생 이후를 명명하는 Z세대가 등장하였습니다. 그 이전에도 X세대, 386세대, 베이비부머 세대 등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세대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판단되는 신입 세대들을 정의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주요 반경 내의 세대들과는 조금 다른 사고방식, 행동을 하는 신입 세대들과의 소통이 조직 내에서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세대 간의 소통이라는 창으로 바라보게 되면 사실 해결책은 묘연합니다.
고대 로마시대에도 ‘요즘 젊은 애들은 버릇이 없다’라는 기록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이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와 ‘다른 사람과의 소통’으로 보면 조금 더 넓은 프레임으로 해결책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회사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다른 단체에서도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해보고 연습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386세대가 밀레니얼 세대를, X세대가 Z세대를 낳았으니 가족들이 가장 좋은 연습 상대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툴로 많이 알려진 것들이 있습니다만 조금은 신선한(?) 비콘코리아의 라이선스 프로그램, LIFO(Life Orientations)를 바탕으로 설명을 드려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