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에서는 스스로 ‘Step1. 자기이해’를 할 수 있는 간이진단과 상황에 따른 행동을 체크해 보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봤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Step2. 행동 조절’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드리고자 합니다. ​

NEWS LETTER # 25

얼마 전 미국에 사는 외국인 친구와 통화를 했습니다. 한국에서 조금 이르게 경험한 코로나 사태를 얘기하고 현재 근무방식 등을 얘기해 줬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가족들과 ‘Bonding time이 늘었겠구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Bond’라는 단어는 모두 알고 계실 듯합니다. Bond는 ‘접착, 유대’라는 뜻으로 대략 ‘서로가 끈끈하게 가까워지는 시간’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현재 여러분들은 비콘코리아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칼럼을 보고 계시지요. 우리도 직장에서 Bonding time을 갖습니다. 

대표적으로 회식, 워크숍 등을 통해서 서로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대부분 이런 시간에는 우리가 친구에게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용기를 주는 Alcohol(술)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다음날이 되면 괜히 더 어색해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대부분의 근무시간은 Non-alcohol이기 때문에 술없이 선, 후배들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게다가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세대 간의 벽이 있다면 더더욱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