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흔히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 마음에 불씨를 살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의미는 물질적 보상 없이도 자발적으로 동기부여할 수 있는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리더가 지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일하는 부하, 리더가 말하는 그 이상으로 일을 해내는 부하, 리더 보다 더 동기부여되어 있는 부하는 마음의 불씨가 살아나서 활활 타오르는 상태일 겁니다.
이와 같이 부하직원의 자발적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개념이 바로 변혁적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기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선 구성원으로부터 조직에 대한 강한 일체감, 적극적 참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동기유발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었다.
변혁적 리더십은 James MacGregor Burns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다.
변혁적 리더들은 그들의 가치관과 특성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그들의 공통된 대 목표를 향해갈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지각, 기대, 동기들을 변화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 전통적 접근들과는 다르게 이 리더십은 상호적 교환 관계에 기초하진 않고 변화를 만드는 리더들의 성격이나 기질, 능력에 기초한다.
리더가 변혁적인지 아닌지는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평가될 수 있다. 구성원들은 신뢰, 경탄, 충성과 존경을 그들의 리더에게 느끼고 이로 인해 처음 기대보다 더욱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들은 변혁적 리더들이 구성원들에게 단지 사리사욕만이 아닌 무언가 그 이상을 제공하기에 가능하다. 그들은 구성원들에게 고무적인 임무와 시야를 주고 그들의 자아를 찾도록 한다. 리더들은 그들의 영향력, 지적 자극 등으로 구성원들을 변화시키고 고무시킨다.
추가적으로, 리더는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고 성공에 도움이 되는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새롭고 독특한 방법을 만들도록 조직 구성원을 고무시킨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Bass는 Burns와는 다르게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음을 제안한 것이다.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을 극적으로 잘 표현해 낸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의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조선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내 책임이다.
꽃이 지고 홍수가 나고 벼락이 떨어져도 내 책임이다.
그게 임금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어떤 변명도 필요 없는 자리
그게 바로 조선의 임금이란 자리다!"
물론 드라마의 대사이기는 하나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깊이 연구한 작가가 가장 세종대왕 다운 대사를 만들어냈다고 생각됩니다.
뛰어난 영감과 지적 자극으로 집현전 학사들에게 동기부여하고, 스스로 실패의 책임을 감내하려는 모습에서 구성원들은 마음에 불씨가 일어나 조선의 가장 위대한 업적 ‘한글’ 이루어 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마음에 불씨를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리더만큼의 동기부여가 아니라 리더보다 더 강렬한 동기부여는 구성원들 스스로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세종대왕의 명언은 가슴에 담깁니다.
“그대의 자질은 아름답다.
그런 자질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해도 내 뭐라 할 수 없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 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그러니 부디 포기하지 말라.”
“임금이 할 일은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을 제어해
그들의 능력을 백성에 이롭게 쓰는 것이다”
“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
세종대왕의 평소 말하는 모습에서 ‘리더뿐만 아니라 모두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지향점을 강조하는 변혁적 리더십'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지향점이란 MDCVS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M-Mission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목적은 무엇인가?
D-Domain
우리는 어떤 영역에서 집중해야 하는가?
C-Core value
우리의 신념은 무엇인가?
V-Vision
우리가 되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
S-Strategy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리더는 MDCVS를 스스로 마음속에 깊이 되새겨야 하고, 낙수효과처럼 구성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이 되어야 합니다. 변혁적 리더의 변혁-Transforation-해야 한다는 뜻이죠. 사전적 의미로 변환 또는 전이된다는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