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은 24절기 중 8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소만으로 여름의 6절기 가운데 두 번째에 해당됩니다.
여름에 들어선다는 입하보다는 좀 더 여름에 가까워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가까워진 여름만큼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불편한 시기이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진전시키기 위해서 우리 모두 힘을 내야 할 때입니다.
다행히 대한민국의 경제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회복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예상치를 발표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세계경제 성장률을 -3.0%로 예상하였으며, 세계무역기구(WTO)는 2월 세계 각국 수출액을 비교한 결과, 68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무려 37곳의 무역액이 1년 전보다 감소했다고 집계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은 OECD 국가 중 경제성장률 1위에 올랐으며, 4월 경기선행지수 역시 나 홀로 상승했습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2월 수출 증가율 역시 OECD 중 3번째로 높았다고 합니다.
물론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이 내수 경제의 성장만으로는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없지만 체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번 칼럼에서는 3번째 편에 이어 일본의 직무급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칼럼 1회부터 3회까지는 일본의 직무 정의, 직무평가 프로세스, 역할 평가표 내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실제 직무급의 설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