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가 시작되어 이제 1년, 작년 3월 이 즈음에 직무급 주제로 칼럼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포스트(Post) 코로나를 기약하며 칼럼 주제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포스트뿐만 아니라 온(On)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전략과 테마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외부의 환경 변화가 우리에게 급격한 업무 방식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제3의 물결의 저자 엘빈 토플러(Alvin Toffler)가 이야기한 변화는 외압(외부로부터의 압력), 내압(내부로부터의 문제의식), 그리고 비전(미래에 대한 청사진)의 조합이라고 하였습니다.
의도치 않았던 코로나의 외압을 조직의 긍정적 변화로 이끌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이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있어야 하며, 명확한 미래 비전이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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